서울동행상회, 추석맞이 전국 농특산물 할인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10:10:23
  • -
  • +
  • 인쇄
서울광장 ‘추석맞이 서로장터’ 홍보부스 방문 시 친환경 장바구니,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 제공
▲ 추석 특별전 행사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시는 추석을 맞아 시민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와의 상생을 도모하기위해 9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동행상회(종로구 율곡로 39, 안국빌딩 1층)에서 ‘서울동행상회와 함께하는 더 풍성한 한가위’ 특별전을 열고, 전국 우수 농·수·특산물과 추석 선물세트를 온·오프라인에서 최대 30% 특가로 선보인다.

서울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을 추구해온 서울동행상회는 지방의 품질 좋은 상품만을 선별해 판매하며, 지난 8월 기준 월 방문객 3만 6천 명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신뢰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추석 특별전은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 등 전국 각지의 엄선된 농·수·특산물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명절 수요가 많은 신선식품부터 지역특색이 살아있는 가공식품까지 준비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먼저, 이번 추석 특별전 기간 동안 시민들이 추석 명절 선물을 한자리에서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인기 품목 위주로 엄선한 선물세트를 15~ 30% 추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수요가 많은 과일과 한우 세트부터 유과 세트, 도라지배청, 전통장 등 다채로운 선물 세트로 가족과 지인에게 따뜻한 추석 인사를 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서울동행상회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추석맞이 기획전 ‘경기도 지역장터’, ‘생산자 직판매’도 잇따라 열려, 고물가 시대 시민들이 부담없이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9월 25~26일 열리는 ‘경기도 지역장터(농촌융복합산업특별전)’에서는 생목이버섯, 아카시아꿀 등 지역 농가가 직접 생산한 우수 농·수·특산물을 판매하며,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오색현미 500g을,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재래식 전통된장 450g을 선착순 증정한다.

9월 29일~10월 1일에는 서울동행상회 입점업체들이 직접 참여하는 '생산자 직판매'가 진행되며, 시식 행사뿐만 아니라 김, 굴비, 송편, 제철과일 등 명절 상차림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를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서울동행상회에 등록된 회원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을 통해 신선 농·축산물을 기획 할인가에서 최대 20%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은 ▲1차 행사(9월 15일~9월 21일) ▲2차 행사(9월 22일~9월 28일) ▲3차 행사(9월 29일~10월 5일)로 운영된다.

매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9월 15일부터 9월 28일까지 2주간 서울동행상회 스마트스토어에서도 할인쿠폰 제공, 네이버 쇼핑라이브 이벤트 등 추석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스마트스토어에서는 구매 금액대별 할인 쿠폰을 2회씩 제공(1만 5천 원 이상 구매 시 1천 원, 2만 원 이상 2천 원, 3만 원 이상 3천 원, 5만 원 이상 5천 원)하여 소비자 혜택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9월 22일 오전 11시에는 서울동행상회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추석 선물세트 기획전 방송을 진행하며,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 및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9월 24일부터 9월 26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25년 추석맞이 서로장터’에서는 서울동행상회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서울동행상회 인기 상품을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장 회원가입 시 1,000포인트와 친환경 장바구니, 사은품 교환권도 제공한다. 교환권을 지참하여 10월 1일까지 서울동행상회 매장을 방문하면 우리밀 약과(130g)를 증정해 오프라인 매장 방문의 혜택을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9월 22일부터 신청 가능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서울시 지역화폐(서울Pay+)로 결제 시 서울동행상회에서 사용할 수 있어, 부담없이 추석 선물세트와 제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곽종빈 서울시 행정국장은 “올 추석에는 서울동행상회를 통해 고향과의 동행으로 특별한 정을 나누고, 전국 각지에서 엄선한 농수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편리하게 구매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서울시민의 풍성한 명절 식탁을 책임지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