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 완강기 올바른 사용법 홍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7 10:10:31
  • -
  • +
  • 인쇄
▲ 홍성소방서, 완강기 올바른 사용법 홍보

[뉴스스텝] 홍성소방서은 건물 화재 발생 시 계단 등으로 피난이 불가능한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 안내에 적극 홍보에 나섰다.

완강기는 사용자의 몸무게에 따라 일정한 속도로 높은 층에서 지상까지 내려올 수 있는 피난기구로, 공동주택이나 숙박시설(3층 이상 객실마다 설치) 등 건축물 3층에서 10층까지 층마다 완강기가 1대 이상 설치돼 있다.

사용법은 ▲완강기 후크를 고리에 걸고 지지대와 연결 후 나사 조이기 ▲벨트를 머리에서부터 뒤집어쓰고 뒤틀림 없도록 겨드랑이 밑에 걸고 안전고리 조이기 ▲로프가 감겨있는 릴을 창밖, 내려갈 곳을 향해 내리기 ▲지지대를 창밖으로 위치시키기 ▲두 손으로 조절기 바로 밑의 로프 2개를 잡고 창틀/난간에 걸터앉기 ▲손으로 벽을 가볍게 밀며 내려오면 된다.

박지영 예방안전과장은 “연기 등으로 인해 대피가 불가능한 경우, 완강기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으면 큰 도움이 된다”며, “완강기 사용법을 몰라 건물에서 뛰어내리거나 잘못 사용해 추락하는 일이 없도록 사용법을 꼭 숙지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교육·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문화의 도시 청도, 2025 이호우・이영도 시조문학상 수상자 선정

[뉴스스텝] 청도군이 주최하고 이호우·이영도 문학기념회가 주관하는 이호우·이영도시조문학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호우·이영도 시조문학제는 한국시조에 큰 발자취를 남긴 청도 출신 시조시인 이호우(李鎬雨)·이영도(李永道) 남매의 시조문학 작품을 통해 우리의 역사와 문학을 배우고, 나아가 한국시조 발전을 위해 매년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 이호우・이영도 시조문학상은 손수성 시인의 시조집 『피자를

밀양시, 2025년 밀양아리랑 전승·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밀양관아 일원에서 밀양아리랑을 관광문화자원으로 확산하기 위해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협력해 2025 밀양아리랑 전승·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제30회 밀양시민의 날(17일)과 2025 밀양 국가유산 야행(17~19일)과 연계해 추진되며,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사)한국국악협회 경남지회 밀양시지부(회

장수군, 보조사업 ‘똑똑 알림톡 서비스’ 전국 최초 시행 선도적 행정 눈길

[뉴스스텝] 장수군은 군민들이 보조사업 신청과 관련 신청 시기를 놓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보조사업 ‘똑똑 알림톡 서비스’를 전국자치단체 중 최초로 도입, 지난달부터 본격 시행하는 선도적 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지난달 15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프라인 민원의 진행상황 안내 체계 개선”을 지시한 가운데 장수군이 이미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장수군은 지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