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올해 23억원 투입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4 1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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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폐차 629대, 저감장치 38대, 엔진교체 24대 등 지원
▲ 부여군청 전경

[뉴스스텝] 부여군이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2024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업비 총 23억원을 투입해 조기폐차 629대,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38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24대 등을 지원한다.

조기폐차는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와 노후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차량 기준가액의 50%부터 100%를 지원하며 신차 구입 시 30%부터 200%까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매연저감장치(DPF) 지원 금액은 장치 종류별 차등 지원으로 부착 비용의 약 90%, 건설기계 엔진 교체는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한다.

다만, 보조금을 지원 받은 경우 2년간 의무 운행 기간 내에 폐차 또는 말소 등록하는 경우에는 보조금이 환수될 수 있으며, 2년 의무 운행 후 폐차 또는 말소 등록하는 경우에는 장치를 반납해야 한다.

사업 신청은 방문, 등기우편,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환경과 환경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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