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스마트농업 데이터기반 맞춤형 컨설팅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6 10:05:11
  • -
  • +
  • 인쇄
통합관제시스템 데이터 활용, 농가현장 진단과 분석을 통한 솔루션 제공
▲ 공주시, 스마트농업 데이터기반 맞춤형 컨설팅

[뉴스스텝] 공주시는 지난 25일부터 오이, 딸기, 토마토 등 3개 품목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통합관제 시스템의 데이터를 활용한 농가 현장 컨설팅을 3차례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스마트농업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에 실질적인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스마트농업 관제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단순히 모니터링하는 수준을 넘어 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농업 데이터 기반의 정밀농업 실현을 위한 첫걸음으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작물별 최적화된 관리 방법을 제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연암대학교 심근섭 교수와 ㈜스마트팜에이전트가 참여해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 방향은 스마트농업 데이터 분석 사례를 소개하고, 농가의 현장 문제를 진단한 후,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여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스마트농업 현장 컨설팅은 정밀농업을 위한 첫걸음이며, 단순한 데이터 수집을 넘어 데이터 수집에서 활용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과정이다. 스마트농업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수익성 있는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배달앱 이용하면 매일 5천원 쿠폰지급

[뉴스스텝]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맞아 민생부담을 경감하고, 외식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월1일부터 공공배달앱 이용시 매일 1인당 5천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민간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도 함께 목표로 하고 있다.공공배달앱 소비쿠폰(650억원)사업은 올해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며, 9월21일까지 추진한 결과 공공배달앱 주문건수와 결재

윤석열 정부 추진 14개 신규댐 중 7개 중단,나머지 7개는 기본구상 및 공론화 통해 최종 결정

[뉴스스텝] 환경부는 전 정부에서 지난해(2024년) 7월에 발표한 14개 신규댐 중에서 필요성이 낮고 지역 주민의 반대가 많은 7개 댐은 건설 추진을 중단하고, 나머지 7개 댐은 지역 내 찬반 여론이 대립되거나 대안 검토 등이 필요하여 기본구상 및 공론화를 통해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건설 추진이 중단된 7개 댐은 수입천댐(양구), 단양천댐(단양), 옥천댐(순천), 동복천댐(화순), 산기천댐(삼척),

기획재정부, 아시아개발은행(ADB), ‘25년 한국 경제성장률 0.8%, 아시아 지역 성장률 4.8%로 전망

[뉴스스텝]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9월 30일 08시(필리핀마닐라 기준, 한국시각 09:00), 2025년 9월 아시아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ADO))을 발표했다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5년 경제성장률을 ’25.7월 전망 대비 0.1%p 증가한 4.8%로 전망했다. 미국의 관세 인상 및 통상 불확실성이 큰 하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