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대상 보수교육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5 10: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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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검사 해석 역량 강화 위해 HTP·SCT 검사 중심 연수
▲ 2025년 상반기 2차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보수교육

[뉴스스텝] 대전시교육청 위(Wee) 센터는 7월 24일 2025년 상반기 2차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을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상담 현장에서 자주 활용되는 심리검사에 대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해석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보수교육은 ‘HTP(House-Tree-Person)와 SCT(Sentence Completion Test) 검사 해석’을 주제로 실제 사례 중심의 실습형 연수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심리상담연구소 사람과 사람’의 박선영 소장이 강사로 나서, 실제 상담 사례를 기반으로 심리검사 해석 과정과 활용법을 체계적으로 안내하여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1987년부터 대전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 및 집단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05명이 활동하고 있다. 위(Wee) 센터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전문성 향상과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네 차례의 보수교육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상담자원봉사자들은 이미 다양한 민간 상담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보수교육 내용은 상담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기법을 습득하는 데 초점을 맞춰 실습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상담은 마음과 지식이 함께 어우러져야 하는 어려운 과정”이라며 “학생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상담자원봉사자 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은 감사와 지속적인 응원을 보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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