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겨울한파도 녹이는 나눔의 손길‘훈훈’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6 10: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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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부부 아너소사이어티인 추암횟집 대표 박태권‧박은주 500만원 상당 라면 기탁
▲ 겨울한파도 녹이는 나눔의 손길‘훈훈’

[뉴스스텝]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에도 동해시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월 24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동해시 최초 부부 아너소사이어티인 추암횟집 대표 박태권‧박은주 부부가 5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동해시 나눔리더 회원 일동이 3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했다.

기탁한 라면은 천곡동, 북삼동, 북평동, 송정동, 삼화동 지역에 각각 50박스, 동성지역아동센터에 20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22년 최초 부부 아너소사이어티가 되어 지역의 대표 나눔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박태권‧박은주 부부 아너소사이어티는 “동해시 나눔리더 회원분들과 함께 후원을 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추운 날씨에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매년 나눔 실천을 해주시는 박태권·박은주 부부와 나눔리더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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