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오래된 공동주택 시설 개선 노후한 농촌주택 개량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3 10:15:17
  • -
  • +
  • 인쇄
농촌주택 개량사업 시행, 사업비 일부 저금리 융자 지원
▲ 화천군청

[뉴스스텝] 화천군이 민선 8기 주요 목표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주택 개량 및 신축 지원에 나서고 있다.

화천군은 준공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공용 시설물 관리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 주택 등이며, 준공 경과년도와 노후도에 따라 심의 위원회를 통해 지원이 결정된다.

지원이 가능한 공용시설은 놀이터, 보안등, 경로당 등의 공동 이용시설 유지보수, 단지 내 차도와 인도, 상하수도 시설 보수, 쓰레기 수집시설 보수 및 설치, 동대표 선거 등 공동주택 온라인 투표비용, 미관을 저해하는 노후건물의 도색, 주민안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지원되는 보조금은 총 사업비 대비 별도 산출방식에 의한 비율에 따라 결정된다.

신청은 군청 민원봉사실 주택부서로 연중 접수 가능하며, 총사업비에 따른 보조금 지원액 등 자세한 사항도 접수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앞서 화천군은 2024년 농촌주택 개량사업을 공고하고, 내달 10일까지 신청을 접수 중이다.

이 사업은 노후하거나 불량한 농촌주택의 개량 또는 신축에 필요한 일부 비용에 대해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사업대상 주택은 연면적 150㎡ 이하 농촌주택으로, 신축은 최대 2억원, 증축과 리모델링, 대수선은 최대 1억원 한도에서 금융기관을 통한 대출이 이뤄지며, 고정금리(연 2%)와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만 40세 미만 청년의 경우 고정금리 1.5%)

상환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방식이며, 수수료 없이 중도상환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 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군청 민원봉사실 주택부서, 각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도, 김제 벼·논콩 피해 현장 방문… 신속한 복구 대책 추진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제시 죽산면 일대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 잦은 비로 벼와 논콩 재배 농가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10월 26일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 도·김제시청 관계자 및 농가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수발아 피해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영화로 힐링한 DAY2’

[뉴스스텝]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10월 25일(토) 오전 10시, HD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울산 동구 자원봉사자를 위한 “영화로 힐링한 DAY2”를 실시했다. ◈ 본 행사는 올 한해에 다양한 분야에서 수고한 여러 자원봉사단체들 선정하여 감사의 마음과 쉼을 선물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참여한 단체로는 환경정화 단체, 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푸드뱅크 지원(사랑의 빵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의 역사와 예술, 춤으로 되살아나”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6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열린 2025 대전십무 공연에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사)정은혜민족무용단이 주관하는 2025 대전십무는 대전의 역사, 자연, 인물 등을 춤 예술로 형상화한 열 개의 작품으로, 2014년 홍동기의 음악과 정은혜의 안무로 완성돼 그동안 대전의 정체성과 정신을 형상화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