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024년 재활용품 수거 보상제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0 10:10:21
  • -
  • +
  • 인쇄
▲ 평창군, 2024년 재활용품 수거 보상제 운영

[뉴스스텝] 평창군은 3월 20일부터 8개 읍·면사무소에서'재활용품 수거 보상제'를 운영한다.

'재활용품 수거 보상제'는 읍·면사무소에 폐전지류, 종이팩류, 투명페트병을 가져오면 쓰레기 종량제 봉투(20리터) 1매로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건전지의 매립으로 인한 토양오염 방지, 고품질 재활용 원료 확보를 위한 군민 재활용품 수거 활성화 사업이다.

평창군민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각 폐전지류 0.3kg, 종이팩류 0.5kg, 투명페트병 0.5kg당 쓰레기 종량제 봉투 1매를 예산 소진 시까지 지급한다.

고가치 재활용 자원인 폐전지는 철, 리튬 등의 금속을 추출하여 철강재료에 재활용되고 종이팩은 최고급 펄프로 재활용되어 화장지, 핸드타월로, 투명페트병은 신발, 가방 등으로 재탄생되므로 올바른 분리배출은 우리나라의 해외자원 의존도를 낮추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전원표 환경과장은“또한, 군에서는 금년도에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페트병 압축기계 설치 등 재활용 수거 확대를 위한 설비확충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며, 자원이 그냥 버려지지 않고 선순환될 수 있도록 재활용품 수거 보상 사업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수시, 전문가와 함께하는 드림스타트 부모 자조모임 운영

[뉴스스텝] 여수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화양면 나진리 ‘차니네스테이’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와 함께하는 부모 자조모임: 세 가지 색, 하나의 마음 – 부모의 성장모임’을 진행했다.이번 자조모임은 양육 스트레스 완화와 부모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모 간 경험을 나누고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모임은

2025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올해는 주차 대신 셔틀버스로!

[뉴스스텝] 순천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원도심 중앙로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을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운영하기 위해 대중교통형 셔틀버스 운행과 다회용기 사용 확대 등 환경 친화적 운영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에서는 시민 이동 편의를 위해 ‘100원 축제 셔틀버스’를 처음으로 운행한다. 셔틀은 신대 방면, 오천 방면, 조례·용당 방면의 순환노선으로

임실군, 한의약 건강 증진 프로그램 실시

[뉴스스텝] 임실군이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 부설노인대학교 교육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뇌졸중 및 안면신경마비의 주요 증상 및 예방 관리법’이라는 주제로 한의약 건강 증진 프로그램(노인대학 한방교실)을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난 23일 실시했다. 노인대학 한방교실은 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 박성민 한의사가 뇌졸중 및 안면신경마비의 증상, 종류에 따른 원인, 치료 및 재발 방지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평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