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100세 시대, 치아가 건강해야 삶도 건강합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5 1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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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맞아 구강 보건 주간 운영
▲ 구강보건의날 포스터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 9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도민의 구강 건강관리 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구강관리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체험 활동을 6월 9일부터 15일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0회를 맞이한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어금니)가 나오는 나이인 ‘6세’와 어금니를 뜻하는 ‘9(臼齒, 구치)’를 결합해 6월 9일로 정해졌다. “어릴 때부터 치아를 소중히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구강보건주간의 슬로건은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로 정해졌으며, 전북자치도는 14개 시군과 전북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함께 도민 참여형 행사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14개 시군과 전북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는 구강검진 및 생애 주기별구강보건 관리교육, 구강위생용품 제공, 구강위생용품 전시 및 사용법 안내, 치아 포토존 운영,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자체 행사를 추진한다.

구강질환은 한 번 발생하면 만성적으로 진행되기 쉽고, 삶의 질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건강 문제인 만큼, 예방적 접근이 매우 중요하다. 치주질환과 치아우식증(충치)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칫솔질, 정기검진, 주기적인 스케일링이 필수다.

김정 전북자치도 건강증진과장은 “구강건강은 단순히 치아만의 문제가 아닌, 전 생애에 걸친 건강의 핵심 요소”라며 “보건소 중심의 구강보건교육, 어린이 충치예방사업,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 등을 통해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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