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엔딩코디네이터’양성과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4 10:10:25
  • -
  • +
  • 인쇄
지자체 최초,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아름답게 돕는 전문가 30명 배출
▲ ‘엔딩코디네이터’양성과정

[뉴스스텝] 남해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홍주)는 지난 1월 4일부터 19일까지남해군민 30명을 대상로 엔딩코디네이터 자격증 취득과정을 진행했다.

엔딩코딩네이터란, 삶의 마지막 준비를 도와주는 전문가로서, 해당 자격증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국가 인정 민간 자격증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총 36시간의 이수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은 유언, 상속, 장례실무교육 등의 이론교육과 함께 보배숲 추모공원(전남 진도군 소재)현장학습을 통해 친환경적 장례산업을 체험했다.

송홍주 민간위원장은 “해당 수료과정을 성실하게 임해 자격증을 수료하신 30명의 수강생들 모두 축하드린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초고령지역 남해의 맞춤형 장례문화를 선도하는 전문가로서 초석을 마련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교육은 경남형 통합돌봄 사업에 따른 시니어 산업 육성은 물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장례문화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시,‘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발령, 강화군 이어 올해 두 번째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6일 강화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9월 12일 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동일 시군구에서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일 때 내려진다.이번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서구에서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이다.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

창원특례시, 봉암교 교각 중대 균열 긴급 복구 현장 점검

[뉴스스텝]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2일 봉암교 교각(P11) 중대 균열 긴급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봉암교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수출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교량으로 1982년도에 개통됐으며, 하루 6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시는 2년 주기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점검에서 교각(P11) 기둥에서 중대 균열이 발견돼 긴급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 경북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 강력 촉구

[뉴스스텝]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서후·북후·송하)이 12일 열린 제26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의 미래와 생존을 위한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을 강하게 촉구했다.우창하 의원은 발언에서 경상북도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를 지적하며, “도내 22개 시·군 중 19곳이 소멸위험지역으로 지정됐고, 안동 역시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다”라면서 현행 행정통합 논의만으로는 지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