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하면 도민이 행복하다” 경남도, 찾아가는 청렴서당 시즌2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2 10:10:34
  • -
  • +
  • 인쇄
1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50개 부서 대상, 총 8회 실시
▲ 찾아가는 청렴서당

[뉴스스텝] 경남도는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도 본청, 직속기관‧사업소를 포함한 50개 부서를 대상으로 “청렴하면 도민이 행복하다”라는 청렴가치를 공유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청렴서당 시즌2’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청렴서당’은 도 감사위원장이 부서를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청렴을 주제로 토론하여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시책이다.

이번 청렴서당은 ▲ 청렴가치 공유 및 청렴인식 제고 ▲ 반부패 3무(無) 운동 등 주요 청렴시책 안내 ▲ 종합청렴도 진단개요 설명 및 관련 유의사항 안내 ▲ 청렴도 향상 방안 관련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경남도는 ‘찾아가는 청렴서당 시즌2’를 통해 제안되는 청렴 향상 방안 관련 의견은 청렴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상반기에 108개 부서를 방문해 취약분야 분석과 개선방안 위주로 ‘찾아가는 청렴서당’을 추진했으며, 공사·용역 현장 관계자 대상으로 8개 권역 순회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직무관련자와 식사 접대‧선물‧갑질하지 않는 ‘반부패 3무(無) 운동’을 전방위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청렴 관련 영상을 자체 제작하는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배종궐 경남도 감사위원장은 “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하여 공직사회 내 청렴 걸림돌을 하나씩 제거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청렴 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도민으로부터 신뢰받고 도민이 행복할 수 있는 청렴한 경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