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어린이공원 17개소 금주 구역 지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2 10:05:27
  • -
  • +
  • 인쇄
어린이공원 17개소 금주 구역 지정
▲ 동해시, 어린이공원 17개소 금주 구역 지정

[뉴스스텝] 동해시가 음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폐해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절주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도시공원 17개소를 금주 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해시 금주 구역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과 '동해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시행하는 것으로, 지난 7월 5일부터 7월 25일까지 20일간 ‘동해시 금주 구역 지정에 따른 행정예고’를 공고했고 이에 관한 주민들의 의견 수렴 및 청취를 진행했다.

8월 2일부터 12월 14일까지는금주 구역 지정 관련 홍보와 계도 등을 진행하고, 12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금주구역 음주 등 위반 사항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금주구역 관련 위반 사항을 적발 할 경우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시는 금주 구역 홍보를 위해 현수막 23개(도시공원 17개소 및 행정구역 6개소), 전단지 4,000개(행정복지센터, 아파트, 노인복지관, 사업장 등)를 활용해 8월부터 홍보할 계획이며 금주구역 도시공원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순회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선옥 보건정책과장은 “아동을 동반한 가족이나 개인이 여가를 즐기기 위해 찾는 공원에서 지나친 음주로 주변 사람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행위는 근절되어야 하며, 금주구역 지정을 통해 음주로 발생할 수 있는 폐해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여 건강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합천군, 가을철 축제 안전관리 총력 대응

[뉴스스텝]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

광교청소년청년센터,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 행사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

‘2025 나주영산강축제’,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3일차 현장

[뉴스스텝]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