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추석 명절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행렬 이어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9 10: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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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세관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U-care센터 50만원 후원
▲ 동해시, 추석 명절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행렬 이어져

[뉴스스텝] 동해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동해세관은 지난 9월 9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금 50만원을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U-care센터에 전달했다.

동해세관 임직원 일동은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철도 강원본부는 지난 9월 11일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U-care센터에 명절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품은 저소득 고령의 홀로 생활하는 40세대를 대상으로 260만원 상당의 과일, 송편, 한과, 전 등이 포함된 명절음식 꾸러미이다.

한국철도 강원본부 이동기 본부장은 “요즘같이 모두가 힘든 시기에 나눔에 동참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 9월 12일 동해소방서 사랑나눔회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해오름천사운동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2006년부터 시작된 동해소방서 사랑나눔회는 전 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공제, 후원금을 조성해 순직소방인,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된 이웃에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같은 날 1004식자재마트(대표 김종호)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백미 20kg 50포(22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1004식자재마트는 매월 100만원 상당의 식자재와 생필품을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동해시 장애요양원에 정기적으로 기탁하는 선행을 펼치고 있다.

김종호 대표는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맞이 명절 음식 나눔 행사’로 어려운 이웃 50가구를 방문하여 외롭지 않고, 따뜻한 마음과 함께 명절 음식(송편, 김치, 고구마전, 동그랑땡)을 전달했다.

권경희 위원장은 “소외계층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한가위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주변을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9월 13일에는 묵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50가구에 지역상품권 가구당 5만원을 제공하는 ‘추석명절 상품권 나눔사업’을 추진, 어려운 이웃들이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었다.

정의철 위원장님은 “우리 주변에 보살핌이 필요하고, 명절에 오히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나눔을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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