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그림책 작가 초청 릴레이 강연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3 10:05:31
  • -
  • +
  • 인쇄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 망상해뜰책뜰에서는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들과 부모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그림책 작가를 초청하여 릴레이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망상동주민자치위원회의 ‘독서공간을 뛰어넘어 문화공간으로’ 사업이 선정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양질의 공연 및 강의를 무료로 진행하며 지역주민의 문화 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첫 강연은, 오는 8월 24일 오후 2시, 감자 감자 뿅, 수영이불, ‘여덟 살 오지마! 등의 저자인 ‘재희’ 작가를 초청하여 〈‘감자 감자 뿅’읽고 나를 사랑하기〉란 주제로 ▲ 그림책이 만들어지게 되는 과정 ▲ 그림책 여러 방식으로 낭독하고 즐기기 ▲ 책과 놀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 강연은 8월 31일 오후 2시, ‘유진’ 작가를 초청해 〈‘유기견 영남이’ 인형극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이란 주제로 ▲ 유기견 영남이 인형극 공연 ▲실제 영남이 그림책이 만들어지기까지 과정 이야기 ▲ 드로잉 놀이체험 등의 내용으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주요 저서로는 유기견 영남이, 수영장에 간 아빠, 표정연습 등 수많은 그림책을 집필했다.

세 번째 강연은 9월 7일 오후 2시, 잔소리의 최후, 문장부호, 냥이의 이상한 하루 등의 저자인 ‘난주’ 작가의 강연이 이어지며, '‘소리 소리 잔소리’와 헤어지는 법'이란 주제로 ▲잔소리의 최후가 세상에 나오기까지 과정 ▲ 잔소리의 맛 ▲ 잔소리를 막는 방패 등의 내용으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은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가족 내외(50여 명)로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선착순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남진 망상동장은“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그림책 작가 초청 및 북콘서트를 개최하여 독서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