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오는 10일부터 해수욕장 본격 개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3 10: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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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해수욕장(망상, 망상리조트, 추암, 노봉, 대진, 어달) 운영
▲ 동해시 오는 10일부터 해수욕장 본격 개장

[뉴스스텝] 동해시는 7월 10일부터 8월 18일까지 40일간 6개 해수욕장(망상, 망상리조트, 추암, 노봉, 대진, 어달)을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10일 망상해수욕장 내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 해수욕장 근무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열리는 해수욕장 개장행사(안전기원제, 개장식, 현판제막식)를 기점으로 해수욕장 운영을 시작한다.

40일간 열리는 6개 해수욕장의 운영시간은 망상‧망상리조트‧추암해수욕장은 6:00부터 24:00까지, 노봉‧대진‧어달해수욕장은 6:00부터 22:00까지며, 6개 해수욕장 모두 수영가능시간은 09:00부터 18:00까지이다.

특히,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하여 망상‧추암해수욕장은 성수기인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10일간 수영가능시간을 1시간 연장하여 19시까지 운영하고 망상해수욕장과 추암해수욕장에 시민프리존을 비롯해 망상해수욕장에는 어린이 물놀이장와 불꽃놀이존을 운영한다.

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수상안전요원, 야간안전관리원, 망상해수욕장 철도건널목안전관리원, 교통주차관리원, 질서계도원 등 배치와 안전 관련 장비를 확충 하고 개장 전 6개 해수욕장 백사장 토양오염도 검사를 5개 물질(카드뮴, 비소, 수은, 납, 6가크롬)에 대하여 실시하여 환경기준에 적합한 결과가 나왔고 2개 균(장구균, 대장균)에 대한 수질검사를 개장 전 1회, 개장기간 중 3회, 개장 후 1회를 실시하여 피서객의 안전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 설치한 바다신호등으로 실시간 해상기상 정보를 제공하여 작년 해수욕장 인명사고 제로 달성에 이어 올해도 인명사고 제로 달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해수욕 외에 다양하고 알찬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7월 27일부터 7월 30일까지 4일간 추암해수욕장에서는 버스킹 공연, 망상해수욕장에서는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 ‘2024 동해 비치페스티벌 힙바다-힙해’와 7월 27일부터 7월 28일까지 2일간 ‘제20회 동트는 동해배 전국남녀비치발리볼 대회’가 열려 뜨거운 모래 해변을 시원하게 식힐 예정이다.

이선우 관광개발과장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으로 피서객들이 편안하고 기억에 남는 휴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또한,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고 관내 주요 관광지를 홍보해 관광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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