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퇴직자지원센터, 퇴직자 콘텐츠 강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1 1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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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북구청

[뉴스스텝] 울산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오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퇴직자 콘텐츠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제조업 분야에서 퇴직한 중장년들이 가진 실무 경험과 노하우, 재능을 하나의 콘텐츠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단순한 기술 교육이 아닌 본인의 경력과 삶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는 주제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발표해 보는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내 경험과 취미가 콘텐츠가 되고 강의가 된다'는 슬로건으로, 중장년의 경험을 강의콘텐츠로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둔다.

강점진단을 통한 개인 콘텐츠 발굴 및 퍼스널 브랜딩 도출, AI 활용 강의안 제작, 스피치 기법과 강의 시연 실습, 실전 마이크로 티칭과 강사 인력풀 연계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실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참가 희망자는 13일부터 22일까지 북구퇴직자지원센터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 접수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북구퇴직자지원센터 전화로 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많은 중장년 퇴직자들이 퇴직 후 경력을 어떻게 이어가야 할지 막막해 한다"며 "이번 교육은 그들의 전문성을 사회적 자산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계기로, 기록하고 그것을 나눌 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강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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