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사랑병원,정신건강복지센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위탁협약 체결

[뉴스스텝] 김해시는 지난 27일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한사랑병원과 민간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사랑병원은 2025년 1월부터 2027년 12월 말까지 3년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통합관리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한다.

이번 협약은 민간위탁 기간 만료에 따른 것으로 기존 협약에 따라 수탁기관의 재계약 의사를 확인해 재계약의 형태로 진행했다.

김해시와 한사랑병원은 이번 재계약으로 김해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중독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김해시·김해시정건강복지센터와 한사랑병원은 정신응급 당직의료기관 운영을 위한 협약을 같은 날 체결했다.

공모를 통해 정신응급 당직의료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한사랑병원은 당직의료인 배치 및 원내 2개의 유휴 병상을 확보하여 야간(18:00 부터 익일 09:00) 및 휴일에 정신응급상황 발생 시 입원 등 효과적인 대처를 하기 위함이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김해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양질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사랑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진규 한사랑병원장은 “김해시와 재계약을 통해 더욱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게 됐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중독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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