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제4기 진주시민정원사 양성교육’기초과정 교육생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3 10:10:15
  • -
  • +
  • 인쇄
정원 문화 선도자 23명 모집, 2월 12~14일 접수
▲ ‘제4기 진주시민정원사 양성교육’기초과정 교육생 모집

[뉴스스텝] 진주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에게 전문 정원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5년‘제4기 진주시민정원사 양성교육’기초과정 교육생 23명을 모집한다.

경상남도 도민(진주시민 우선) 중 정원에 대한 관심과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은 2월 12일부터 14일까지로 진주시청 산림정원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을 받는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은 시민정원사가 되기 위한 첫 단계로 3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총 16주간 매주 금요일, 경상국립대학교 설계실습실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내 방문자센터 2층 정원교육실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정원식물의 이해, 정원식물 관리, 정원조성의 방법, 정원 관리·운영 등 이론과 정원 현장 탐방, 정원 설계 실습 등의 실무로 구성되며, 교육과정 80% 이상, 설계‧실습시험 및 과제제출 70점 이상 이수자에 한해 기초과정 수료증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식물과 정원에 관한 전문 교육으로 도심 속 정원에 생기를 불어넣게 되는 중요한 인적자원이 될 것”이라며 “제4기 진주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약 100여 명의 시민정원사를 양성하여 진주시 정원정책 홍보 및 시민참여형 정원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시민정원사들이 진주시민정원사협회를 설립하여 진주시 정원을 운영·관리함으로써 시민의 복리 증진과 정원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주시민정원사협회는 올해 6월‘정원과 함께하는 삶’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서 정원사마을 조성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정원문화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춤으로 세계를 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뉴스스텝]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 대체 창구 안내 등 방법을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