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임신 사전건강관리 필수 가임력 검사 지원합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4 1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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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군 “임신 사전건강관리 필수 가임력 검사 지원합니다”

[뉴스스텝] 봉화군은 올해부터 가임력 검사를 위한 ‘임신 사전건강 관리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임신 사전건강 관리 지원사업은 임신과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위험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서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만 20세부터 49세 남녀로 확대했다.

또한 지원 횟수를 나이별 위험인자 발견을 위한 주기(1주기 20세부터 29세·2주기 30세부터 34세·3주기 35세부터 49세)로 세분화하고, 1회에서 최대 3회까지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용(1회당 최대 13만원)을 남성에게는 정액검사(정자 정밀형태검사) 비용을 (1회당 최대 5만원) 지원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은 검사 전 봉화군보건소 모자보건팀 방문 또는 온라인(e-보건소)을 통해 신청 후 검사의뢰서를 발급받고, 사업참여 전문의료기관에서 검사한 뒤 검사비를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임신 사전 건강 관리 사업을 통해 임신을 원하는 모든 대상자가 사전 검사를 해 임신 가능성을 높이고 임신을 준비하는 이들이 건강하게 임신과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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