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바른 역사 인식이 미래를 만든다! 목포대 고석규 명예교수 정읍서 특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9 10: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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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27일 오후 7시 평생학습관서 제116회 단풍아카데미 개최
▲ 정읍시청

[뉴스스텝] 정읍시가 시민들에게 바른 역사 인식을 위한 특별한 강연을 준비했다.

시는 오는 2월 27일 오후 7시, 평생학습관 1층 다목적실(충정로 93)에서 국립 목포대 고석규 명예교수를 초청해 ‘한국사 속의 한(韓) - 한국, 한글, 한류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제116회 단풍아카데미 특강을 연다.

이번 강연을 맡은 고석규 교수는 국내 역사학계에서 손꼽히는 석학으로 현재 대한민국에 필요한 것은 국민의 ‘바른 역사 인식’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역사로부터 학습할 수 없는 사람들은 그것을 또다시 반복하게 된다”(조지 산타야나)는 명언을 인용하며 올바른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해왔다.

이번 특강에서는 한국사 속 ‘한(韓)’의 의미를 깊이 있게 탐구하며 ▲한글 ▲한류 ▲한국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역사적 흐름을 조망할 예정이다.

또한, 기록된 역사를 어떻게 기억하고 미래를 위한 교훈으로 삼을 것인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시는 바른 선택의 지혜를 위한 첫걸음으로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강연을 통해 시민들은 ‘한국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올바른 선택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116회 단풍아카데미는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정읍시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단풍아카데미는 저명한 전문가들과 함께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깊이 있는 지식을 나누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이번 강연이 시민들에게 역사에 대한 흥미와 통찰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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