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선덕보육원, 자연 속 여름 나들이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0 10: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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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온누리 클럽 지원, 동상면서 레크리에이션‧물놀이
▲ 완주군청

[뉴스스텝] 완주군에 소재한 선덕복지재단 산하 선덕보육원(원장 성제환)이 전주온누리클럽과 함께 동상면에 위치한 숲750에서 아이들과 여름 야유회를 진행했다.

최근 진행된 야유회는 선덕보육원 아동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750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온누리 클럽 봉사자들이 준비한 레크리에이션과 물놀이를 통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았다.

점심시간에는 항아리 삼겹살을 메인요리로 풍성한 식사시간을 가졌다.

봉사자들이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음식을 직접 챙겨줬다.

이상철 전주온누리 클럽 대표는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가 우리 모두에게 큰 기쁨과 행복이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홍석 선덕복지재단 이사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정말 보람 있었다”며 “온누리 클럽과 같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선덕보육원은 1968년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2001년 7월 완주군 소양으로 이전해 아동복지와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31명의 아동들의 건강한 보육과 자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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