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스마트한 지적(地籍) 행정 인정 받았다…경기도 기관 표창, 국토부 장관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8 10: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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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상 모두 참여 기관 중 가장 높은 점수 받아
▲ 수원시청

[뉴스스텝] 수원특례시가 경기도 주관 토지 정보 주요 업무 종합 평가에서 ‘지적행정 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또 국토교통부 주관 ‘지적·공간정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토부장관상을 받았다.

경기도 토지정보 주요 업무 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부동산, 지적, 지적재조사, 공간정보, 주소 정보 등 7개 분야의 업무 추진 실적, 홍보, 특수시책, 제도개선 건의, 도정 협력 기여도 등을 평가해 분야별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적행정 분야에서 전체 기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적 행정 효율성 향상을 위한 업무 추진, 지적측량 경진대회와 국토정보업무 혁신 세미나 참여, 도정 협력 등이 평가에 반영됐다.

또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지적·공간정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간정보 기반 공공시설물 위치 통합관리’ 사례를 제출해 참가 기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간정보 기반 공공시설물 위치 통합관리’는 공공 안내 시설물 위치정보를 위성항법시스템(GNSS)으로 측량해 디지털화하고, 경찰과 소방 등 유관 기관 간 위치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한 사례다. 행정 활용도를 높이고, 재난·안전 대응을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적행정과 공간정보 서비스를 반영해 추진한 업무가 평가받은 결과”라며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시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안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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