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시니어클럽,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5 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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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역량활용사업 분야 두각… 사업 기획, 운영 등 호평
▲ 시니어클럽보건복지부우수기관선정

[뉴스스텝] 완주시니어클럽(관장 김대권)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노인역량활용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어르신들이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고령사회에 대응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단일유형 사업은 기관의 기획력과 운영역량이 주요 평가 요소로 작용한다.

완주시니어클럽은 지역 특성에 맞춘 창의적인 사업 기획과 참여자 중심의 체계적인 운영, 지속적인 교육과 성과관리 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과 인센티브 5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김대권 완주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선정은 참여 어르신들께서 자긍심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활동하실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운영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노인사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이 가진 풍부한 역량이 사회 곳곳에서 의미 있게 발휘될 수 있도록 앞장서 온 완주시니어클럽의 성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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