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 2025년 섬진강탐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7 10:10:34
  • -
  • +
  • 인쇄
전북·전남·경남 10개 시군과 특별기관 참여…생태와 상생의 여정
▲ 섬진강 탐사

[뉴스스텝]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회장 하동군수)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협의회 주요사업의 하나로 섬진강탐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가 주최하고 놀루와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탐사는 섬진강 유역의 생태적 가치와 지역 간 연대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어, 섬진강의 발원지인 전북 진안군 데미샘에서부터 임실과 곡성을 거쳐 경남 하동까지 섬진강 본류를 따라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상·중·하류 구간을 걸으며 섬진강의 자연경관과 마을 자원을 체험하고, 문화탐방, 지역교류, 생태예술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일정에 참여했다.

첫날에는 전북 임실군에서 오리엔테이션과 전문가 강의로 일정을 시작하고, 데미샘 탐사와 참가자 교류 행사가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김용택 시인 생가 문화체험을 시작으로, 진메마을부터 천담마을까지 섬진강 본류를 따라 트레킹한 뒤, 곡성 미실란 방문, 카누체험, 화개장터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고, 저녁에는 하동 평사리 캠핑장에서 ‘섬진강 달마중’ 문화행사가 열렸다.

마지막 날에는 하동 동정호 탐사와 송림공원 대지예술 체험을 끝으로 2박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탐사 여정을 통해 유역 공동체 간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몸소 느끼고, 이를 바탕으로 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섬진강탐사는 단순한 탐방을 넘어 생태와 문화,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여정이 됐다”라며, “하동군은 회장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섬진강 수질 보전과 생태계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1997년 출범한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는 섬진강 수계를 공유하는 전북·전남·경남 10개 시군과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등 5개 특별기관이 참여하는 행정협의체로, 유역 통합관리를 위한 정책 협의와 실천 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북교육감‧경북도지사, 행정통합 교육 현안 논의

[뉴스스텝]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21일 오전 9시 30분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한 교육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양측은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도 교육자치의 독립성과 교육의 공공성이 흔들림 없이 보장돼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히 “교육자치는 경북 교육정책의 핵심 가치이며, 통합

서산교육지원청, 겨울방학 늘봄학교 도-지원청 합동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서산교육지원청은 겨울방학 기간 중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과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충청남도교육청과 합동으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현장점검은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 대비한 시설 안전과 돌봄교실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이 이루어졌다.중점 점검 사항은 참여 학생 안전관리 실태, 급·간식 위생 관리 상태, 목적사업비의 적정 집행 여부, 동파 사고 및 통행로

김해시니어클럽, 1,280명 어르신과 함께 2026년 노인공익활동사업 힘찬 출발

[뉴스스텝]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에서 운영중인 김해시니어클럽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김해문화원에서 2026년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ž활동교육을 실시하며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이번 교육은 노인공익활동사업 시작에 앞서 참여 어르신들에게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업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기간 동안 어르신들은 안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