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함께 그리는 청년마을' 워크숍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2 10: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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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꿈꾸는 마을, 함께 그리는 미래
▲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은 2일 2025년 행정안전부 청년 마을 조성 사업을 향한 첫걸음으로 ‘함께 그리는 청년 마을’ 워크숍을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행정안전부 청년 마을 조성 사업 공모 준비와 같은 목표를 가진 청년단체와 구성원들 간의 소통을 통해 청년단체 간의 협업,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대관령면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모집한 6개 청년단체·기업의 청년 19명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속초·태백 그리고 충남 아산 청년 마을 대표가 고문으로 함께 했다.

청년 마을 대표들은 현장에서 얻은 비결과 경험을 공유하며,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더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사업계획을 작성하여 평창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도왔다.

행정안전부 청년 마을 조성 사업은 도시 청년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방 청년 인구 유출을 방지하며,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현재까지 전국 39개의 청년 마을이 조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서진 군 경제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지역 정착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평창군만의 독창적인 청년 마을 모델을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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