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유아 대상 꽃재배체험장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8 10:10:29
  • -
  • +
  • 인쇄
양묘식물 관람은 4월 말까지 연장 운영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는 유아들이 꽃을 직접 심고 가꾸며 자연과 친해질 수 있도록 꽃재배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천곡동 화목원에 마련된 꽃재배체험장은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11일까지 평일 3주간 운영되며, 유아들은 화분에 직접 봄꽃을 심으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온몸으로 느낀다.

또한, 꽃재배체험장에서는 양묘식물 관람도 4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며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모든 체험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보호자는 녹지과 공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체험과 관람에 참여한 유아들은 보고, 듣고, 만지는 경험을 통해 자연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은 유아들의 오감 발달과 정서함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심광진 녹지과장은 “꽃 재배 체험장은 올해로 2년째를 맞아, 프로그램을 한층 더 체계화했다”며 “아이들이 흙을 만지고 꽃을 심는 경험을 통해 자연을 아끼는 마음을 키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의 이러한 노력은 미래 세대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의회 김기환 의원 발의 ‘4.3 희생자추념일 지방공휴일 지정 조례’개정안 본회의 의결

[뉴스스텝] 제주 4·3을 더 넓게, 더 깊게 기억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침내 완성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 김기환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이도2동 갑)이 대표 발의한 『도 4·3희생자추념일 지방공휴일 지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김기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 개정으로 2026년부터 4월 3일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휴일에는 시내버스(공항버스 포함) 무료

부산북구지역자활센터, 2025년 자활사업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부산북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7일 ‘2025년 자활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2025년 자활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자활참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의미를 더했다.행사는 자활사업 활성화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우수참여자 및 성장상 시상, 부산은행 후원으로 대학 진학을 앞둔 자활참여자 자녀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

김용일 서울시의원, 기획경제위원회 민생노동국 안건 심의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12월 19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제8차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에서 민생노동국의 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민생노동국 소관으로 서울특별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고령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한정 및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