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산림조합, 장학기금으로 아이들 꿈과 희망 응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9 10: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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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부터 매년 1천만 원씩…현재까지 2억 2천만 원 출연
▲ 하동군 산림조합, 장학기금으로 아이들 꿈과 희망 응원

[뉴스스텝] 하동군 산림조합이 지난 18일 열린 정기총회 자리에서 (재)하동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자리에는 산림조합 대의원과 임원,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하동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하동군산림조합은 2004년부터 21년째 매년 1천만 원씩 기부해 지금까지 2억 2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하며 미래 인재 육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정철수 조합장은 “먼저 마음을 모아주신 임원·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하동의 청소년들이 고향을 빛낼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데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이삼희 부군수는 “후배들을 위해 매년 잊지 않고 장학금을 기부해 주시는 산림조합에 감사드린다. 하동의 미래이자 희망인 청소년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 산림조합은 2022년부터 2년 연속으로 산림조합중앙회의 산림경영지도사업 실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2024년 하반기에는 상호금융업적 평가에서도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가을철 농번기 일손 돕기, 묘지관리 대행 사업 등 지역 환원 사업을 점차 확대하며 지역민과 출향민들을 위한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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