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문화관광재단, 2025 속초문화예술지원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4 10:05:04
  • -
  • +
  • 인쇄
지역 문화예술계와 시민 문화활동을 위한 사업 전개…5일부터 모집
▲ 속초시청

[뉴스스텝]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문화활동 활성화와 문화예술진흥을 위하여 지역에서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5 속초문화예술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문예술인·단체를 지원하는 문화예술단체지원사업·문화예술인(신진, 중견) 지원사업 ▲시민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생활예술지원사업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적은 지역이나 기관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 등 총 4개 사업으로 구분된다.

선정된 문화예술인 또는 단체에는 지원 분야 및 구분별로 200만 원 이내부터 800만 원 이내까지 보조금이 차등 지급된다.

올해 사업에서는 지역의 문화예술인·단체에 더욱 폭 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비 순위제도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매년 사업 포기 사례 발생으로 기회를 받지 못한 미 선정 단체에 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이번 선정에서는 최대 예비 3순위까지 도입된다.

또한, 지난 3년(2022~2024년) 이내에 속초문화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 또는 개인의 경우 자격 대상 확인을 위한 증빙자료를 면제하는 서류 간소화를 추진한다. 단, 단체 또는 개인의 실적을 증빙할 수 있는 활동자료는 필수로 첨부하여야 한다.

이번 사업의 자격요건은 지난해와 같이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제외한 3개 사업의 경우 공고일 기준 현재 속초시 관내에 소재한 예술단체 또는 생활예술단체여야 하며, 문화예술인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속초시에 거주한 문화예술인 이어야 한다.

지원사업 접수는 2월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하며, 속초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고란의 ‘속초문화예술지원사업’ 공고 내용을 확인한 후,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재단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속초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이 더욱 다양한 영역의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문화예술계의 수요와 의견을 반영하여 지원 방법 및 방향을 더욱 확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탄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 화성특례시, 강력 추진 의지 표명

[뉴스스텝] 화성특례시는 수의계약으로 추진 중이던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와 관련하여, 단독응찰자인 DL이앤씨 컨소시엄의 사업참여 포기 의사 표명에도 불구하고 “사업의 주체는 화성시이며, 어떠한 난관이 있더라도 동탄 트램 건설사업은 멈춤 없이 추진될 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시는 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재추진을 위해 30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주재로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고, 전문가 자문단

서울 강서구-교보문고, 독서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는 30일 지역사회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교보문고와 손을 맞잡았다. 구는 이날 구청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박용식 교보문고 원그로브점장, 김상준 교보문고 강남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서문화 진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단위의 도서관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주민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여 자연스럽게 생활 속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

법무부, 친족상도례 규정을 정비하는 「형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뉴스스텝] 친족의 범위를 불문하고 친족 사이에 발생한 재산범죄는 친고죄로 일원화 하는 「형법」 개정안이 12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헌법재판소는 2024. 6. 27. 「형법」상 친족상도례 조항 중 “직계혈족, 배우자, 동거친족, 동거가족 또는 그 배우자(이하 ‘근친’)” 사이에 벌어진 재산범죄에 대해 형을 면제하는 조항(제328조 제1항)에 관하여, 피해자의 재판절차진술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