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상반기 안심식당 지정제 운영실태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1 10:15:13
  • -
  • +
  • 인쇄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운영실태 점검 이력이 없는 업소 중 무작위로 18곳 점검
▲ 상반기 안심식당 지정제 운영실태 점검

[뉴스스텝] 동해시는 생활방역을 중심으로 한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사문화를 실천하고자 2020년부터 도입된 안심식당에 대해 운영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감염병 확산을 계기로 안전한 식사문화 정착을 위해 ‘안심식당’ 제도를 도입했으며, 현재 동해시 관내에는 총 175곳이 지정되어 있다.

지난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 이번 점검은 지정 이후 운영실태 점검 이력이 없는 업소 중 무작위로 18곳을 선정하여 실시했다.

점검 내용은 필수 준수사항인 ▲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 위생적인 수저 관리와 자율 준수사항인 종사자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이다.

점검 시 미이행 사항이 확인될 경우 1차 경고 후, 2차에는 지정이 취소되며, 취소일로부터 1년간 재지정이 금지될 예정이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지정된 안심식당의 철저한 사후관리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외식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