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다산실학연구원, 하반기 다산군민강좌 9월 개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6 10: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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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민 비롯해 관심있는 누구나 무료 참여 가능
▲ 강진군청

[뉴스스텝] 연세대 강진다산실학연구원이 군민을 위한 열린 배움의 장 ‘다산군민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강좌는 조선 후기 실학자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되새기며, 군민들에게 풍요로운 지식과 삶의 지혜를 나누는 자리로 꾸며진다.

하반기 첫 강좌는 오는 9월 9일 강진도서관 3층 어울림방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강좌를 통해 군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더 나아가 다산의 실학이 꽃피어난 고장으로써 지역 정체성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강연은 연세대 김경미 교수가 ‘다산이 남긴 국가문화유산 순례‘를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자는 다산의 실학사상이 지닌 현실적 가치와 현대 사회에 주는 메시지를 군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져 풍성한 대화의 장이 될 전망이다.

김선제 다산박물관장은 “다산군민강좌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군민 스스로 삶을 성찰하고 지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이 함께 참여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산군민강좌는 다채로운 주제로 매달 2회씩 열리며, 자세한 사항은 다산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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