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복지사각지대 없는 마을 만들기를 위한 ‘이웃지킴이’ 활동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30 10:15:03
  • -
  • +
  • 인쇄
▲ 복지사각지대 없는 마을 만들기를 위한 ‘이웃지킴이’ 활동 진행

[뉴스스텝]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해 모집한 ‘이웃지킴이’ 사례발굴단이 본격적인 정기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웃지킴이’ 발굴단은 기존 복지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공공 및 민간 복지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도모하는 주민 참여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발굴단은 기초교육과 정기회의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이해와 활동 계획을 수립 후, 6월부터 관내 9개 읍·면을 2개 면씩 묶어 총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정기적인 마을 살피기 활동을 했다.

이번 정기 활동에서는 권역별로 취약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생활 실태를 확인하고,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을 찾아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촘촘한 복지 접근을 실현하고 있다.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은 “이웃 지킴이 발굴단의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내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안전지대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발굴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위기가구를 발견했거나 발굴단 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아래 신청서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사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 으뜸마을 현장 민심 청취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청정전남 으뜸마을’인 광양 교촌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민심을 살폈다.광양 교촌마을은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세대별로 명패, 우편함, LED 센서 등을 주민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설치해 마을 경관개선과 주민 야간 보행 안정성을 높인 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또한 교촌마을 일원에 조성된 마을 역사와 전통·문화를 담은 ‘광

5개국 외신 기자단, 세종서 한글의 아름다움 체험

[뉴스스텝] 5개국 주요 미디어 매체 기자로 구성된 외신 기자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를 찾았다.세종특별자치시는 9일 한글의 독창성과 다양한 한글문화를 해외 각국에 알리기 위해 외신 기자단이 우리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외신 기자단은 아랍에미리트와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5개국 국영매체 또는 주요 방송사·일간지 소속 기자 6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이들은 시청에서

포항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열려

[뉴스스텝] 포항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과 3일, 시청 앞 광장에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장터에는 40여 개의 신선 농산물 판매 부스와 6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지역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도심 속 명절 장터로 활기를 더했다.현장에서는 포항 지역 농산물로 만든 뻥튀기·군고구마 시식, 바다장어강정 등 포항 수산물 시식, 공예·타로카드 체험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