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지황’으로 미국 시장 문 열었다... LA서 30만불 협약·1.7억 수출 성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0 10:15:21
  • -
  • +
  • 인쇄
▲ LA서 30만불 협약·1.7억 수출 성과

[뉴스스텝] 정읍시가 대표 농특산물인 지황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억 7000만원 상당의 지황 가공상품 수출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호연 부시장(정읍지황융복합사업단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6명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현지를 방문, LA 한인축제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정읍지황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수출 규모는 약 1억 7000만원이다. 수출 품목에는 정읍지황을 원료로 한 지황차, 숙지황 현미밥, 숙지황 현미스낵을 비롯해 정읍쌍화차, 쌍화시리얼, 쌍화누룽지 등 가공상품 10여 종이 포함됐다.

또한 시는 이번에 개최된 LA 한인축제에서 정읍시 농특산물 홍보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정읍지황 가공상품을 선보였다.

정읍지황은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확인했다.

정읍지황의 국외 판촉홍보를 위한 이번 수출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업무협약은 지난 18일과 20일, 홈쇼핑월드, 제일녹용건재, 한남체인 등 미국 내 주요 유통업체와 체결했다.

이는 정읍지황을 원료로 한 가공상품의 글로벌 유통 기반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협약에 따라 시는 농특산품의 공급 확대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맡고, 유통업체들은 미국 시장 진출에 유망한 정읍의 농특산품을 발굴해 현지 판매를 확대하며 유통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시는 정읍 쌍화차, 쌍화누룽지, 쌍화스낵, 숙지황차·건지황차 등 다양한 가공상품의 미국 현지 판매와 홍보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국 내 한인 최대 소비권역인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현지 유통망과 마케팅 채널을 확보해, 향후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정읍지황의 세계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 단계”라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들에게 정읍지황의 우수성을 알리고 업무협약을 통해 판촉·홍보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지 유통망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수출 규모를 점차 확대하고 지역 농가와 기업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항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방학 중 교육활동 프로그램 실시

[뉴스스텝] 포항교육지원청은 2026년 1월 12일 ~ 1월 23일 2주간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 도모와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포항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중 교육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교육 활동 프로그램으로는 놀이음악, 방송댄스, 마술교실, 비누아트, 독서미술 5개 과정으로 평소에 접해 보지 못했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편성하여 학부모와

남양주시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해 맞이 1월 돌봄데이 활동 전개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15일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복지 사각지대 안전망 강화를 위해 ‘1월 돌봄데이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새해를 맞아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꾸러미는 진접읍 육가공업체 ‘팔마미트’에서 제공한 고기를 포함해 떡국, 두부, 커피믹스, 바나나, 계란 등 5만 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준비된 물품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취약계

‘치유부터 반도체까지’... 순천시, 남방한계선 넘어 남방성장선으로

[뉴스스텝] 순천시가 ‘대한민국 대도약 원년’인 2026년을 맞아, 치유에서 반도체까지 도시의 판을 넓힌다.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주요업무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새해 시정 운영방향과 핵심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치유도시 미래경제 명품정주 민생돌봄이라는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중점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치유도시 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