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제10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6 10: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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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장 이·취임식 및 모범 소상공인 표창...지역경제 새 도약 다짐
▲ 소상공인의 날 행사

[뉴스스텝] 김제시는 지난 5일 김제 낙원예식장에서 (사)김제시소상공인협회 주관으로 ‘제10회 김제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이원택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소상공인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소상공인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그간의 헌신에 감사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협회장 이·취임식이 함께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상권 회복과 회원 간 소통 강화에 앞장서 온 고영선 회장이 이임하고, 이종섭 신임 회장이 새로운 도약의 첫발을 내디뎠다.

고영선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함께 손잡고 나아가 준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으며, 이종섭 신임 회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고,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축사를 통해 “소상공인은 김제경제의 든든한 허리이자 지역사회의 원동력”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터를 지켜온 여러분의 열정이 김제를 지탱하는 진정한 힘이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새로운 회장단의 출범이 소상공인의 단합과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에서도 협회와 함께 건강한 지역상권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사는 결의문 낭독, 협회기 전달, 감사패 수여,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됐으며, 참석자들은 소상공인의 화합과 지역경제의 재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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