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삼화초, 소리울림 전국 관악경연대회 금상 ‘영예’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2 1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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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춘천 전국 대회서 우수한 성적 거둬…객석에 큰 울림·감동 선사
▲ ‘제22회 춘천 전국 관악경연대회’ 소리울림 윈드오케스트라 초등부 금상 수상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삼화초등학교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22회 춘천 전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소리울림 윈드오케스트라가 초등부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80명의 단원이 김온솔 교사의 지휘로 무대에 올라 하늘의 은빛 희망 행진곡(March Silver Lining in the Sky)과 독수리처럼 우리는 비상한다(Like the Eagle, We Soar and Rise)를 연주했으며 높은 난이도의 선곡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객석에 큰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전국 13개 초등학교가 참가한 이번 경연에서 소리울림 윈드오케스트라는 금상을 차지하며 제주 관악이 전국 무대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

신문진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꾸준한 노력의 결실을 맺고 음악을 통해 협력과 성취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무대에서 실력을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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