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AI 중심 직업훈련 확대…1,300명 키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5 10:15:10
  • -
  • +
  • 인쇄
국비 44억 원 확보… 산업구조 변화 대응 훈련 3년 연속 확대
▲ 전북특별자치도청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산하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6년도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은 국비 44억 원을 확보했으며, 해당 사업은 3년 연속 규모가 확대됐다. 전북자치도는 2026년 한 해 동안 총 1,300명을 대상으로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직업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특화훈련은 산업 현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AI·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AI를 이론 중심 교육이 아닌, 실제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기술로 익히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2026년부터 고용노동부가 ‘AI 전환 대응 과정’을 새롭게 도입하면서, 기업 현장에서는 AI를 단순히 도입하는 수준을 넘어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인재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산업 변화 속도를 따라갈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전북은 멀티미디어, 디지털디자인, 출판 등 3개 공통 직종을 중심으로 AI 융합 특화과정을 운영하고, 이를 에너지·농생명 등 지역 전략산업 전반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산업에서 신산업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해,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은 오는 3월 훈련기관 1차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되며, 세부 내용은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여봉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은 “AI 전환이 산업 현장의 현실이 된 만큼, 훈련 역시 현장에서 즉시 활용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특화훈련이 구직자와 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도민이 지역에 머물며 일할 수 있는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태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도 “이번 산대특 운영기관 선정은 전북 산업 구조 전환에 대응한 선제적 인력양성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역 기업 인력난 해소와 지속 가능한 산업 성장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나주시, 2027년 국고 확보 위한 중앙부처 선제 건의

[뉴스스텝]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의 중장기 핵심 현안을 국가정책과 연계 추진하기 위해 중앙부처를 찾아 2027년 국고 반영을 선제적으로 건의하며 안정적인 국비 확보 기반 마련에 나섰다.나주시는 지난 5일 기획예산처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산업통상부, 기후에너지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2027년도 국고 반영이 필요한 주요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철

전남소방, 119구급상황관리 전문성 강화

[뉴스스텝] 전남소방본부(본부장 주영국)는 응급환자 병원 선정 및 이송체계를 강화하고, 도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19종합상황실에 구급상황관리 전문인력을 보강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배치된 인력은 현장 경험과 행정 능력이 풍부한 ‘소방경’ 계급의 간부요원 4명(각 1명씩 4개 팀)으로 긴급상황에서 병원과의 원활한 소통과 응급환자 수용을 조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현장 구급대원

신안군 드림스타트, 초등 입학·졸업 아동 52명에 새 책가방 전달

[뉴스스텝] 신안군 드림스타트가 2026년 초등학교 입학 및 졸업을 앞둔 취약계층 아동 52명을 대상으로 ‘설레는 첫걸음, 꿈을 담은 책가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새 학기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새로운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2026년 초등학교 입학생과 초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