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식품 제조·가공업소 대상 2025년 위생 관리 등급 평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2 10:15:29
  • -
  • +
  • 인쇄
▲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은 오는 10월까지 관내 식품 제조·가공업소 등 39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관리 등급 평가를 추진한다.

이번 평가는 식품 제조·가공업소의 위생·품질관리 능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업소의 자율적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평가는 영업 등록 후 1년 이상 지난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신규 평가’와, 신규 평가 후 2년이 지난 업체에 대한 ‘정기 평가’로 나누어 진행되며, 위생팀 소속 공무원 4명이 2인 1조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시한다.

주요 항목은 ▲기본조사(업소 현황·규모·생산능력 등) 45개 항목 ▲기본 관리(법령 준수 여부, 서류·환경·시설 평가) ▲우수 관리(법령 기준을 초과한 시설 및 품질관리 여부) 등 총 120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평가 업소는 결과에 따라 세 가지 등급으로 나누어지며, ‘자율관리업소’는 위생 관리가 우수한 업소로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2년간 출입·검사를 면제받는다. ‘일반관리업소’는 식품위생 법령의 기준에 적합한 업소로 관리가 필요한 경우 출입·검사를 진행하며, ‘중점관리업소’는 시설이나 위생 관리가 식품위생 법령 기준에 미흡한 업소로 매년 1회 이상 집중 관리 대상이 된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안전한 식품을 제조하기 위한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칠곡군 군정만족도 조사

[뉴스스텝] 칠곡군청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을 통해 지난 07월 21일부터 08월 4일까지(14일간) 만 18세 이상 칠곡군민 1,207명을 대상으로 군정만족도 및 행정수요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조사는 군정운영 전반, 분야별 군정시책, 정주의식, 행정수요 등에 대해 1:1 대면면접으로 진행됐다.그 결과, 주요 군정 8개 분야에 대한 종합 만족도는 74.1점으로 전년(73.0점)대비 +1.1점 상승하여 만족스러운

“미군부대 후문 특화거리, 새롭게 단장… 석전2리 발전의 새로운 출발”

[뉴스스텝] 칠곡군은 9월 30일 오후, 석전2리에서 ‘미군부대 후문 특화거리 준공식’을 열고 마을 발전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준공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 배성도 칠곡군의회 부의장, 권선호 군의원, 구정회 군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행사는 석전2리 상인회 유경미 회장이 사회를 맡아 내빈 소개, 개회선언,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남양주소방서, 3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 실시

[뉴스스텝]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9월 30일 평내호평역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2025년 3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훈련은 사전 시나리오 없이 아파트 내 화재 발생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긴급구조지휘대 지원반을 포함한 현장지휘단, 119구조대, 평내119안전센터 대원들이 참여해 각자의 임무를 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