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설관리공단, 강릉시 가뭄 극복 위해 생수 2,000병 기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2 10: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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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상생과 나눔으로 위기 극복 동참
▲ 동해시시설관리공단, 강릉시 가뭄 극복 위해 생수 2,000병 기부

[뉴스스텝]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강릉시의 극심한 가뭄 피해를 극복을 돕기 위해 생수 2,000병(약 1,000리터)를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상생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위기 상황에서 서로 돕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공단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강릉시는 지난 7월부터 이어진 가뭄으로 저수율이 11.7%까지 떨어지며 심각한 식수난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제한급수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긴급히 생수를 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인근 지역으로서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즉각적인 지원에 나섰다.

기부된 생수는 강릉관광개발공사를 통해 취약계층과 생활용수 부족 지역 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이용빈 이사장은 “강릉시의 가뭄 피해가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 간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재난·재해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간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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