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청년문화예술패스 2차 지원 독려..사용 기한 12월 말까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10: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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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년도 청년문화예술패스 2차 모집 포스터

[뉴스스텝] 동해시는 올해 3월부터 관내 19세 청년(2006년생)을 대상으로 공연·전시 관람에 사용할 수 있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문화 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올해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동해시에 주소를 둔 2006년생으로, 1인당 15만 원씩 총 283명에게 지원된다.

현재 2차 신청이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남은 인원은 34명이다.

신청은 청년문화예술패스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발급받은 패스는 협력 예매처(인터파크 또는 YES24)에서 공연이나 전시를 예매할 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올해 연말까지다.

사용 가능한 문화예술 분야는 연극, 뮤지컬, 클래식, 음악 콘서트, 음악 페스티벌, 미술, 공예 등으로 다양하다.

김선옥 문화예술과장은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와 여가를 즐기고 자기계발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이라며, “이번 패스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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