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수성특장㈜과 40억 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도외 중견기업, 김제 지평선산단으로 본사‧공장 이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30 1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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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장차 사업 확대 위해 지평선산단 부지 매입 … 동남아 시장 수출 본격화
▲ 김제시청

[뉴스스텝] 김제시는 특장차 전문기업 수성특장㈜과 지난 29일, 4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성특장㈜은 지평선산단 내 김제자유무역지역 5천 평(16,501㎡) 부지에 위치한 약 1,000평(3,087.57㎡) 규모의 기존 공장을 매입해 견인차‧구인차‧수송차 등 특장차 전문 제조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40명의 고용 창출과 2026년 초 착공 및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이번 투자를 통해 수성특장㈜의 모회사인 THACO 그룹(베트남)과의 전략적 협업을 본격화하고, 동남아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트레일러·탱크로리 제조, 전기차 공동 개발 등 중장기 성장 전략을 뒷받침할 대규모 제조 거점을 김제에 구축하게 된다.

수성특장㈜은 베트남 대기업 THACO(Truong Hai Group Corporation)가 지분 75%를 보유한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2015년과 2016년에 각각 2,000만 달러, 3,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소형 렉카 시장 40%, 대형 렉카·크레인 시장 70%의 점유율을 보유한 특장차 전문 중견기업으로, 이번 투자를 계기로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본사와 공장을 김제로 이전하며 생산 역량 확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윤영래 수성특장㈜ 대표는 “김제는 특장차 산업과 수출 물류 측면에서 최적의 입지를 갖춘 지역”이라며 “THACO 그룹과의 글로벌 협업을 김제에서 본격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성주 시장은 “수성특장의 이번 투자협약은 김제가 단순한 산업단지를 넘어 고부가가치 제조업과 수출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정·재정 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돕고, 특장차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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