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새해 일출명소와 행사장 안전대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30 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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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방, 관계기관 합동…해넘이 해맞이 행사장, 방파제 인력 집중 배치
▲ 새해 일출명소와 행사장 안전대책 추진

[뉴스스텝] 속초시가 새해 첫날 많은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내 일출 명소와 해맞이 행사장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에서는 2026년 1월 1일 새벽 속초해변과 영금정 등 지역의 일출 명소에는 새해 첫 해를 맞이하려는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시는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우선 지역의 대표적 해맞이 명소인 속초해수욕장의 경우 해수욕장 내 구조물과 조형물, 편의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1월 1일 당일에는 새벽 4시부터 오전 9시까지 해수욕장 행정지원센터에 종합상황실을 운영, 관계기관과의 실시간 상황을 유지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관광과와 교통과 직원을 비롯해 경찰과 소방, 시설관리공단 직원, 모범운전자와 방범대원 등 80여 명이 일출 시간대 관광객 해안가 입수 통제와 헤드랜드, 바다향기로 등 위험지역 출입통제를 비롯한 백사장 안전관리에 나선다.

또한, 주변 지역 교통·주차 관리,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속초해수욕장 정문과 ‘빛의 바다 속초’ 콘텐츠 시연식이 열리는 남문 일대에 대한 안전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속초소방서는 해수욕장 행정지원센터에 구급차와 구조차 등 장비 3대를 배치해 응급상황에 대비하기로 했다.

속초해수욕장을 제외한 항·포구와 방파제 등에도 안전대책이 추진된다.

장사항과 영랑동 헤드랜드, 동명항과 영금정 정자, 청호동 방파제에 해양수산과 직원들을 배치해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관광객의 테트라포드(TTP) 출입 통제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장사항과 동명항, 대포항 일원 진입로에도 경찰과 모범운전자, 자율방범대원 등 40여 명의 협조를 받은 교통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속초시는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12월 31일(수) 저녁 7시부터 엑스포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6 속초 시민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자정에는 시민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초읽기 카운트다운 퍼포먼스와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로 2026년의 시작을 축하할 계획이다.

이어 1월 1일에는 오전 5시 30분부터 속초해수욕장 남문 및 정문 야외무대 일원에서 ‘2026 속초 해맞이 공연’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병오년 새해에도 수많은 해맞이 인파가 지역의 일출명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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