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미래차 전환, 정부와 기업이 함께 이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2 10:15:33
  • -
  • +
  • 인쇄
미래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동차 부품기업 간담회 개최
▲ 구조혁신 지원체계 및 지원내용

[뉴스스텝]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천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에서 ‘미래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동차 부품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동차 부품기업 간담회는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현황과 구조혁신 지원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차 전환 과정에서의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자동차 산업은 우리나라 경제를 이끄는 핵심산업으로 미래차로의 전환은 앞으로 우리나라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정부와 기업이 함께 대응해야 할 중점과제”라고 강조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 오미혜 박사는 미래차 산업 현황 및 주요 이슈에 대한 발표에서 향후 친환경 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 미래차 서비스 산업의 확대를 예측하면서, 중소기업 혁신기술의 시장 확장성과 미래차 분야 신사업 발굴 등이 미래차 산업의 성장을 좌우할 핵심요소라고 언급했다.

이후 구조혁신 지원정책 소개와 지원사례 등 지원성과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정부는 중소기업의 미래 유망산업으로 사업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초(‘22.2) 사업전환과 노동전환, 디지털전환을 통합 지원하는 구조혁신 지원센터(전국 10개소)를 신설했다.

구조혁신 지원센터를 통해서 현재(12.5)까지 590개사(1,128건)가 미래차, 인공지능(AI)·디지털플랫폼, 친환경소재 등 신사업으로의 구조혁신 상담(컨설팅)(사업‧노동‧디지털 전환 계획 수립)을 지원받았다.

이에, 작년 114개사였던 사업전환계획 승인기업이 올해 305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어서 개최된 자동차 부품기업 등과 자유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미래차 전환 과정에서 애로사항 및 정부 지원이 필요한 분야 등을 논의했다.

끝으로 조주현 차관은 “미래차 전환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적극적인 전환 의지와 참여”라며,“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미래차 전환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을 제거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익산 '다래못', 생태복원 성과 전국 인정

[뉴스스텝] 익산시가 추진한 '다래못 생태복원 사업'이 전국적인 생태복원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25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다래못 생태복원 사업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자연환경대상은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관하며, 생태적으로 우수한 복원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운영되는 전국 단위 시상이다. 시는 202

철원군 공직자 저출산 인식개선 인구교육 및 힐링 체험교육 진행

[뉴스스텝]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준비’ 인구교육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마음처방전’ 체험교육철원군은 2025년 11월 27일 오후 1시 30분, 철원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철원군 공직자 저출산 인식개선 인구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사회에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직사회 내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1부에서는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우택 강사

영천시 샤인머스캣 소비촉진행사 성황리에 개최

[뉴스스텝] 영천시는 샤인머스캣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27일 시청 주차장에서 ‘영천 샤인머스캣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 영천시의회,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동 주최했으며, 공무원과 관내 유관기관이 솔선수범해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착한 소비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행사에 앞서 시청 직원과 관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진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