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통계청 지역통계 우수사례 3년 연속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6 10:20:42
  • -
  • +
  • 인쇄
강동구, 1인가구 맞춤형 종합지원계획 정책 수립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활용
▲ 강동구청사

[뉴스스텝] 강동구는 경인지방통계청이 주관하는 ‘2022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경인지역 공모전’에서 ‘강동구 1인가구 데이터 현황분석’으로 장려상을 수상하여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은 지역통계를 활용한 우수기관을 발굴하고 지역통계의 중요성과 활성화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열린다. 2022년 시상식은 지난 25일, 경인지방통계청가 주최하는 ‘2022년 수도권 통계데이터 발전토론회’에서 우수사례 기관 발표와 함께 진행됐다.

강동구는 1인가구 맞춤형 종합지원계획 정책 수립을 위해 관내 1인가구 관련 최신 기초 현황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점과 전문성을 갖춘 내부 직원들이 직접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번 성과를 이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인가구의 ▲성별‧연령별 분석 ▲인구 수 변화추이 ▲행정동별 1인가구 분포(연령, 지역별)의 빅데이터 및 AI 활용으로 공공정책 분야를 위한 과학적 의사결정지원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한편, 구는 2020년 ‘빅데이터 포털 자체 개발 운영’으로 우수상, 2021년에는 ‘강동구 지역화폐 빅데이터·인공지능(AI) 활용 분석’으로 경인지역 장려상을 수상하여, 올해로 3년 연속 지역통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구는 지역통계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자료를 통해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광역시, 음식물처리시설 운영 3년 연속 전국 1위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년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분야 최우수기관(기후부 장관상)으로 선정,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는 전국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실적 검증과 현장 확인을 진행해 효율성·관리 체계 등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 광산구 본덕동 제1음식물자원화시설이 전국 69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

방문객·매출 모두 상승한 구미푸드페스티벌, 나눔으로 마무리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4일 시청 3층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 맛슐랭 시상식과 기부금 기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축제를 통해 형성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나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구미푸드페스티벌은 음식점·카페·제과·식품기업 등 총 88개 업소가 참여한 경북 최대 규모 축제로, 204,372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지난해 대비 방문객은 30% 증가했고,

창원특례시, 도내 시·군과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 참여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6일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산불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본청과 5개 구청, 소방서가 합동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경남도 내 전 시·군, 소방서 및 유관기관이 동시에 참여해 진행된 행사로, 창원시는 의창구 정병산, 성산구 대암산, 마산합포구 월영광장, 마산회원구 봉암수원지, 진해구 청룡사 약수터 일원에서 산림 부서 공무원, 창원소방본부, 창원시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