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드림스타트, '성동에 핀 드림꽃' 원예 프로그램 체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5 10: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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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식물을 매개체로 상호간의 교감 및 오감 자극
▲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만든 테라리움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을 대상으로 '친환경'과 '자연'을 주제로 한 원예체험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호기심 자극과 새로운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성동에 핀 드림꽃'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성동에 핀 드림꽃'은 원예체험 전문기관인 '꽃이야나무야' 연계를 통하여 그림책을 활용한 생물에 대한 소중함 알기와 더불어 정원 꾸미기, 토피어리, 테라리움, 긍정 불빛 액자 등 살아있는 식물을 매개체로 상호 간의 교감 및 오감을 자극하는 원예체험 활동 프로그램으로 총 20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OO 아동은 "꽃으로 작품도 만들고 테라리움이 너무 예쁘다. 또 참여하고 싶다."고 흥미를 보였으며, 아동 보호자는 "아이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와서 무척 좋아했다. 이런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계속 운영되면 좋겠다.“고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성동구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대 영역별로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평소 미디어에 많이 노출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식물을 직접 보고 만져보며 보다 생동감 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동·식물,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다양한 매개체를 활용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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