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새로운 도지정문화재 등재, 성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2 10:20:39
  • -
  • +
  • 인쇄
기록문화유산 ‘춘천향교 소장 향약 관련자료 일괄’
▲ 춘천시청

[뉴스스텝] 춘천시는 최근 새로운 기록문화유산이 도지정문화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정된 기록문화유산은 ‘춘천향교 소장 향약 관련자료 일괄’이다.

본 기록문화유산은 조선후기 사대부 구성 및 세력, 상호 인적 관계 등을 춘천지역 향촌 사회를 엿볼 수 있으며, 춘천향교 운영에 참여한 지역민을 파악할 수 있어 사료적 가치가 크다.

지난 2021년 문화재 지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서류심사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올해 8월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재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지정됐다.

춘천시는 올해 3월 ‘춘천 조만영 어필묘비 및 신도비’를 강원특별자치도 지정문화재로 등재한 성과를 낸 데 이어, 지난달 8월 ‘춘천 김낙수 초상’ 등 2건의 문화재 지정신청서를 강원특별자치도에 제출했다. 이처럼 현재 문화재 등재를 포함한 지역 문화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보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문화유산 발굴과 연구를 통하여 춘천시 문화 성장에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김해공항 시설 확충 대책 촉구... 행정통합은 주민투표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9일 도청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김해공항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과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주민투표 원칙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2025년 한 해 동안 경남이 거둔 도정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정 운영의 각오를 다졌다.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이용객 1,000만 명을 돌파한 김해공항의 실상을 언급하며 “수용 능력(약 800만 명)을 이미 초

서산시의회,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이 29일 서산시의회 의원 대기실에서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종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최종보고를 맡은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서울 지하철 全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 환승은 짧게, 시민 일상은 더 길게

[뉴스스텝] 서울 지하철이 전국 최초로 338개 전 역사에 지상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시민 모두를 위한 도시철도로 거듭난다. 앞으로는 2단계 사업인 ‘전 역사 10분 내 환승’도 추진돼 그간 길었던 환승 시간을 시민들의 일상으로 되돌려드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2시 5호선 까치산역에서 ‘전역사 1역사 1동선 확보 기념식’을 개최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