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주민참여예산 공모... 내 제안이 현실이 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8 10:15:35
  • -
  • +
  • 인쇄
박강수 구청장 “주민참여예산제는 더 좋은 마포를 향한 구민과의 소통 창구 ”
▲ 2022년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시행된 대흥이네 마을축제

[뉴스스텝] 마포구는 오는 31일까지 2023년도 마포구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사업을 발굴, 제안하고 심사 선정과 운영 과정에도 참여해 예산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예산에 대한 주민참여를 통해 책임 행정 구현을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마포구 주민, 직장인, 단체 등 누구나 제안 가능하며 제안 분야는 ▴지역사회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익을 향상시키는 밀착형 사업 ▴취약계층 지원 및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 ▴지역별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지역현안에 관련된 사업으로 올 해 안에 완료 가능하면 된다.

응모를 원하는 주민은 마포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마포구청 디지털재정과(7층)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 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담당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말 선정되어 추진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더 좋은 마포를 만들고자 하는 주민과의 소통창구”라며, “사업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쓰일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1회 증평군 아동돌봄 박람회 성황...돌봄의 미래를 현장에서 보다.

[뉴스스텝] 충북 증평군이 22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아동돌봄 박람회’가 지역 돌봄기관·학부모·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는 민선 6기 핵심가치인 ‘행복돌봄’ 정책의 구현을 위한 실질적 소통 플랫폼으로 평가받았다.박람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 ‘아동돌봄 비전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돼, 군이 지향하는 아동돌봄 정책의 방향성과 미래 전

대구시교육청, 대구 중학생 71명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뭉치다!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2일 구남중학교에서 15개 팀 71명의 중학생이 참여하는 ‘2025 중학생 경제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학생의 성장 단계에 따른 실생활 중심 경제 문제 해결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단순 체험 활동을 넘어 지역 상권 회복이라는 실질적 사회문제를 학생의 시각에서 다루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형 경제교육으로 구성됐다.‘동성로 상권 살리기를 위한 창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강태오, “앞으로 네가 밟을 길은 꽃길인 걸로 하자”...김세정 앞에 직접 하얀 꽃길 깔았다! 뭉클

[뉴스스텝] 강태오가 김세정 앞에 하얀 꽃길을 깔아주며 로맨틱한 밤을 선사했다.지난 21일(금)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5회에서는 영혼이 뒤바뀐 이강(강태오 분)과 박달이(김세정 분)가 진정한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체험하며 서로의 마음에 더욱 가까워졌다. 영문도 모른 채 영혼이 뒤바뀐 이강과 박달이는 자초지종을 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