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최초 전국 드론레포츠 대회 공주에서 열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30 10:25:29
  • -
  • +
  • 인쇄
전국 드론 플레이어 580여명 드론실증도시 공주시로 집결
▲ 포스터

[뉴스스텝]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공주시가 후원하는 ‘2024 충청남도 드론챌린지 대회’가 오는 6월 8일과 9일 양일간 공주대학교 문화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드론축구와 드론레이싱 두 종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드론축구 48개팀 선수단 480명과 드론레이싱 4개 부문에 출전하는 104명 등 총 580여명이 참여한다.

드론축구 대회에는 FIDA 월드챔피언십 우승팀 국가대표팀 챌린저스, 샤크, 스타즈 및 FIDA 클럽챌린지 우승팀 스피어스, FIDA 월드챔피언십 유소년 국가대표팀 아청교빅토리팀 등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충남지역 출전팀은 일반부 2팀으로 벌매팀(건양대학교), 충남드론항공고팀이며 유소년팀은 8팀으로 세계1위 아청교빅토리팀 출전으로 재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반부에는 육군소속 오벤져스, 구토정중앙, 팀태백, 블루마운틴 등 4팀이 출전하여 군인들의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친다.

전용 드론을 이용해 마치 공중에서 펼쳐지는 포뮬라 원(F1) 레이스와 같은 드론스포츠인 드론레이싱은 설치된 장애물을 시속 90∼150㎞로 비행해 최단 기록으로 통과한 선수가 우승한다.

이 대회에는 아날로그(일반부) 부문 세계랭킹 1위인 김민찬 선수(20세)가 참가하는 등 현란한 비행 기술과 전략적인 능력을 살펴보는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챌린지대회 기간 중 드론 전시는 물론 다양한 드론을 체험해 보는 체험존을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개막식 후 드론배송 시연도 진행된다.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드론실증도시에 선정된 공주시는 올 하반기부터 물류배송 취약지역(관광지, 캠핑장 등)에 본격적인 드론 배송을 시행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충남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2024 충청남도 드론챌린지 대회 개최는 드론산업을 확산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공주시가 앞으로 드론 관련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활성화 요구 “홍보·체험 확대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2윌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날 감사는 경기평택항만공사의 경영평가 및 인력운영,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등 공사 추진 사업 전반과 산림재해예방,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등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주요 업무를 중심으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경상원 성과평가 하락·직장내 괴롭힘·정산 부실” 강력 비판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일에 열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기관의 부실한 사업관리에 대해서 강도 높게 지적했다.정하용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025년(2024년 실적) 경영평가에서 전년도 ‘다’등급에서 ‘라’등급으로 하락했고, 조직운영, 재무관리, 환경, 안전 등 주요지표가 모두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 “덩굴류 확산 방치 안돼...생태계 보호 위한 통합 대응 시급”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2일 열린 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생태계 교란종인 칡, 가시박, 환삼덩굴 등 덩굴류 확산에 대한 시급성을 지적하며, 도 차원의 표준화된 대응 전략 마련과 실효성 중심의 정책 전환을 강력히 요구했다.이 의원은 “덩굴류는 도로변, 생활권 산림, 농경지까지 침투해 생태계 교란과 경관 훼손을 초래하고 있음에도, 현재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