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1인가구도 소외되지 않도록...강동구 1인가구 종합 지원계획 수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6 10: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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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별 특성에 맞는 생활서비스 발굴해 1인가구 고독사 예방 및 고립감 해소에 기여
▲ 가정의 달 5월 1인가구도 소외되지 않도록...강동구 1인가구 종합 지원계획 수립

[뉴스스텝] 강동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외 받기 쉬운 1인가구에 대한 종합 지원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구는 매년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수요와 관심사를 반영해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했고 ▲주거·환경 ▲안전 ▲건강 ▲경제 ▲제도·복지 ▲문화·사회통합 6개 분야 핵심과제 40개 사업을 발굴·추진해 1인가구의 자립역량 강화를 돕고 안전과 건강, 사회적관계망 형성을 지원한다.

특히, 고독사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한 요리·운동교실, 도시락 배달, 영양꾸러미 전달 등 각 동별 특성에 맞는 생활서비스는 고독사 예방 및 고립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전문가 및 관계자, 1인 가구원 등으로 구성된 ‘1인 가구 정책자문단’도 새로 구성·운영하여 정책 개발, 자문, 우수사례 발굴 등 신규 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작년에 개소한 ‘강동구 1인가구지원센터’(구천면로 297-5, 천호아우름센터 2층)가 1인 가구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1인 가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회구성원으로의 성공적 자립을 지원하는 거점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동구 1인가구지원센터는 회원가입을 통해 ▲문화·여가 프로그램 ▲심리상담 프로그램 ▲커뮤니티 지원사업 ▲생활편의서비스 등을 제공 받을 수 있고, 이외에도 동전빨래방, 공구 대여, 공유 주방, 북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한미정 가족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1인 가구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 우리 구 실정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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