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주 목재문화 체험의 장 ‘진양호 우드랜드’ 방문객 증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1 10: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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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기획전시 및 우드버닝 등 체험프로그램 운영, 역대 최다 방문
▲ 서진주 목재문화 체험의 장 ‘진양호 우드랜드’ 방문객 증가

[뉴스스텝] 진주시 판문동에 있는 ‘진양호 우드랜드’가 목공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과 작품 전시, 친환경 놀이 시설을 제공하면서 올해 들어 3월까지 방문객이 지난해 동기 대비 두 배로 증가,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서진주의 친환경 목재문화 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년 1월에 운영을 시작한 ‘진양호 우드랜드’는 진주성의 수호목 ‘new뉴티나무’ 상설 전시와 분기별로 새로운 목재 공예품을 선보이는 기획전시 그리고 생활 목공, 목재코딩과 숲 체험 등 진주시의 목재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나무를 태워 글씨나 그림을 새긴 ‘우드버닝’ 작품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4월 말까지 전시되어 있는 작품을 방문객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체험은 네이버 예약 및 현장 예약 모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양호 우드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진양호 우드랜드는 도심 속에서 친환경 목재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목재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주시 동부권에 위치한 산림휴양 복합시설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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