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문화관광재단 ‘조만간 콘서트’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1 10:25:05
  • -
  • +
  • 인쇄
한국문화예술위 지원··· 주민 100% 참여형 공연 호평
▲ 조만간 콘서트에 참여한 주민들이 공연이 끝난 뒤 자리를 함께 했다.

[뉴스스텝]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6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조만간 콘서트’ 공연을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약 500여 명이 관람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조만간(조선을 만난 시간) 콘서트’는 문화취약지역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진하고 공연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소멸대응 문화적 지역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예산지원을 지원하고 있다.

‘조만간 콘서트’는 지난 6년간 강진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은 조만간 프로젝트를 콘서트 형태로 만든 공연이다. 사의재와 병영 불금불파 행사장에서 진행돼 온 마당극들(다산의 꿈, 장사의 신)과 한국무용, 무예공연, 조만간 배우들의 신나는 댄스 공연까지 다채로운 공연으로 1시간 30분을 가득 채웠다.

사업을 지원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담당자는 “순수 지역민들로 구성된 공연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의 공연 완성도가 높았다”며 “단순 1회성 공연이 아니라 이 조만간 콘서트가 강진을 대표하는 공연예술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로 말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어느덧 조만간 프로젝트를 시작한지 6년이 됐다. 올해도 어김없이 25명의 주민 배우들이 강진 문화관광 활성화라는 책임과 사명감을 갖고 사업에 참여해 조만간 콘서트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강진의 문화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활성화 요구 “홍보·체험 확대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2윌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날 감사는 경기평택항만공사의 경영평가 및 인력운영,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등 공사 추진 사업 전반과 산림재해예방,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등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주요 업무를 중심으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경상원 성과평가 하락·직장내 괴롭힘·정산 부실” 강력 비판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일에 열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기관의 부실한 사업관리에 대해서 강도 높게 지적했다.정하용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025년(2024년 실적) 경영평가에서 전년도 ‘다’등급에서 ‘라’등급으로 하락했고, 조직운영, 재무관리, 환경, 안전 등 주요지표가 모두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 “덩굴류 확산 방치 안돼...생태계 보호 위한 통합 대응 시급”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2일 열린 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생태계 교란종인 칡, 가시박, 환삼덩굴 등 덩굴류 확산에 대한 시급성을 지적하며, 도 차원의 표준화된 대응 전략 마련과 실효성 중심의 정책 전환을 강력히 요구했다.이 의원은 “덩굴류는 도로변, 생활권 산림, 농경지까지 침투해 생태계 교란과 경관 훼손을 초래하고 있음에도, 현재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