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5년 금산사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7 10: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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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 문화유산을 통한 휴식과 힐링의 시간
▲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

[뉴스스텝] 김제시,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금산사가 주관하는 2025년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마음 쉬는 토요일'프로그램이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전통산사가 보유한 문화유산을 활용해 특색 있고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함으로써 전통문화유산의 숨겨진 가치를 재조명하면서 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마음 쉬는 토요일’은 국보 미륵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문화·치유 프로그램으로써 현대인들에게 전통문화 속에서 휴식과 성찰의 시간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금산사 오층석탑 해체조립체험, △대장전 소슬금강저 염색체험, △미륵전 목판인쇄체험,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반려식물만들기체험, △마음 쉬는 콘서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진희 문화관광과장은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치유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산사에서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마음의 평온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마음 쉬는 토요일’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8회에 걸쳐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금산사 전통산사 홈페이지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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